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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뇨 극복, 췌장 기능 회복이 완치 첫걸음?
관리자 (liwoo) 조회수:478 추천수:2 121.166.105.107
2024-12-23 12:12:17
 

▲ 당봄한의원 종로점 이혜민 대표원장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한 번 발병하면 평생 간다는 두려움이 크다. 실제 2형 당뇨로 진단받은 많은 환자들이 약물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목표 범위로 혈당을 조절하는 비율은 약 25%에 불과하다.

 

그런데 ADDITION-Cambridge 실험에 의하면, 당뇨 진단 후 1년 이내에 체중을 10% 이상 감량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약 2배 높은 확률로 당뇨 졸업에 성공했다. 이 실험은 이제 막 당뇨 진단을 받은 40~69세 성인 8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처럼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당뇨 졸업과 관련한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체중감량의 긍정적인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왜 당뇨 완치가 더 어렵다고 말할까? 체중을 감량해도 왜 혈당이 잘 잡히지 않는 것일까? 그 핵심은 한국인의 당뇨 특성에 있다. 한국의 경우 췌장 기능이 떨어지는 허약성 당뇨가 더 많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인은 선천적으로 췌장 기능이 약한 경향이 있으며 당뇨가 오래되고 나이가 들수록 췌장 기능은 더욱 저하될 수 있다. 그 결과 혈당이 오르고 인슐린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당뇨가 오래될수록 췌장이 점점 망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혈당은 정상 수치에서 전단계를 거쳐 당뇨 진단 수치로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이 과정에서 혈당이 상승함에 따라 인슐린 분비량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췌장이 지쳐 인슐린 분비량 자체가 줄어들고 결국 정상범위보다도 적어질 수 있다.

 

이는 췌장이 겪는 일련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혈당이 불안정할수록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야 한다고 인식해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혈당을 조절하려 한다. 실제로 검사했을 때 당화혈색소는 5%~6% 초반대로 유지되지만, 인슐린 분비량은 정상 수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당뇨 초기 단계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만 보고 ‘당뇨가 아니다, 아직 전단계다.’라고 착각할 우려가 있다.

 

췌장 상태를 확인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C-peptide 검사를 통해 인슐린 분비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이를 통해 췌장 기능을 파악할 수 있다. 당뇨가 진행되면서 췌장 기능이 점점 저하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검사받기를 권장한다.

 

더불어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있다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생활 관리는 무작정 음식을 덜 먹고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당뇨약에만 의존해 혈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장부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에 따라 당뇨인의 췌장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일상에서 췌장이 부담을 느끼는 요인을 개선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 요인으로는 내장지방, 음주, 흡연, 수면 그리고 혈당 스파이크 등이 있다. 그 중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바로 혈당 스파이크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췌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식후 30분 운동을 실천하길 바란다. 단 30분 운동만으로도 근육의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하루 30분씩 주 5회 이상, 근력 운동은 주 2~3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도 저탄수화물, 고섬유질 음식을 섭취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거나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추가해 혈당 변동을 줄이며 포만감을 높이는 등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황기가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활성화하여 인슐린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참고하고 있다. 한약 처방 시 황기를 비롯해 췌장 기능 재생 및 인슐린 분비를 높일 수 있는 약재 조합을 찾아 건강한 당뇨 극복을 돕고 있다.

 

한의학적 처방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 관리까지 병행한다면 췌장 기능 자체가 회복되며 더욱 안정적인 혈당 조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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