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명 이미지명
이미지명 이미지명
게시글 검색
마른당뇨 완치 목표라면 체질과 체형에 맞는 관리로
관리자 (liwoo) 조회수:325 추천수:3 121.166.105.107
2025-04-15 10:25:07

▲ 박은영 대표원장

 

당뇨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은 먼저 식사와 운동부터 엄격하게 조절하려 한다. 실제 진료실에 오신 분들을 살펴보면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당뇨인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이 모든 이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특히 저체중이거나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마른 당뇨인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제한하면 근육과 체력이 떨어지고 이는 곧 기력 저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혈당 조절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즉, 마른 당뇨인은 단순한 혈당수치 조절만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기력 유지와 장부 기능 회복,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미세혈관 건강까지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른 당뇨인이 건강하게 혈당을 조절하고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가지 식사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

 

▲ 소화가 잘되는 식사가 우선이다. 혈당지수가 낮다는 이유로 현미나 잡곡 위주의 식단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른 당뇨인 중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잡곡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잡곡밥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한 체질로, 음식이 위나 장에 오래 남아 있고, 이로 인해 서서히 소화되어 장에서 흡수된다. 이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더 늦게, 비정상적으로 흡수될 수 있다.

 

소음인 당뇨인의 경우, 췌장의 기능이 선천적으로 떨어져 있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인슐린 민감도가 저하되어 있다. 따라서, 마른 당뇨 소음인은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았을 때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즉, 현미나 잡곡이 모두에게 좋은 선택은 아니며, 본인의 소화 상태를 고려한 음식 선택이 필요하다.

 

▲ 식이섬유는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장운동, 지질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김, 미역, 깻잎, 양배추, 콩, 아몬드 등의 식품을 활용해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단, 특정 음식만 반복해서 먹기보다는 다양한 채소와 해조류, 콩류 등을 고르게 섭취하며 영양 균형을 맞춰야 한다.

 

▲ 체중 유지를 위한 건강한 간식 섭취가 필요하다. 물론 비만한 당뇨인은 간식을 줄여야 할 테지만, 마른 당뇨인은 근육량 유지를 위해 혈당에 영향을 적게 주면서도 칼로리는 충분한 간식을 챙겨야 한다. 삶은 달걀 2개, 견과류 30g, 슬라이스 치즈 18~36g, 저당 두유 200mL, 아보카도 100~200g 그릭요거트 100g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간식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사이의 식간 시간을 활용해 간식을 적절히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마른 당뇨인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한 체질인 경우가 많다. 당뇨병이 발병했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단순 수면 부족, 스트레스, 내장지방, 단순 당질(糖質) 섭취 등이 체질적으로 약한 몸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음을 뜻한다. 즉, 선천적으로 어떤 체질을 타고났는지에 따라, 같은 환경에서도 당뇨 발병 위험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마른당뇨와 비만당뇨의 생활 관리 방식 자체가 다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마른 당뇨인을 사상체질 중 소음인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소화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체기, 속 쓰림, 설사, 소화불량 등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고 몸이 냉하고 대사가 느린 편이다.

 

따라서 소화기에 부담이 되는 음식은 피하고 소화 기능을 강화하며 몸의 열을 높일 수 있는 한약 처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황기(黃耆)와 같은 약재를 포함한 한약은 허약한 기운을 보강하고 췌장 기능 회복까지 도모할 수 있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장기다. 특히 혈당이 불안정한 상태가 반복되면 췌장에 부담이 누적될 수 있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점차 떨어지면서 혈당 조절이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췌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췌장의 기운을 보강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한약을 처방한다.

 

결국, 마른 당뇨인은 단순히 혈당수치만을 낮추려고 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장부 기능과 체질, 체형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본인의 체형,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을 잘 실천하고 허약한 몸을 보강하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

 

(당봄한의원 종로점 박은영 대표원장)

URL :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052

댓글[0]

열기 닫기

간편문의

  • 문의종류
  • 이름 *
  • 연락처 *

-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회사는 회원가입, 상담, 서비스 신청 등등을 위해 아래와 같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 수집항목 : 문의종류, 이름, 연락처,
· 개인정보 수집방법 : 상담문의


-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

회사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 이행 및 서비스 제공에 따른 요금정산
구매 및 요금 결제 , 물품배송 또는 청구지 등 발송
회원 관리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확인 , 개인 식별 , 불량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와 비인가 사용 방지 , 가입 의사 확인 , 연령확인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회사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는 예외 없이 해당 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